국내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내놓은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24%로 지난달 보다 0.03%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0.01%p 하락한 수준이다.
10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1000억원 소폭 상승한 1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6000억원으로, 분기말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1조 1000억원 줄어들면서 연체율에 영향을 미쳤다.
10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9월말 보다 0.03%p 상승한 0.26%로 나타났다.
이 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7%로 9월말 대비 0.02%p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9월말 보다 0.03%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연체율은 0.22%로 각각 9월말 대비 0.03%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9월말 보다 0.01%p 오른 0.13%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