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생활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1인가구지원센터'의 올 한 해 이용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금년 24개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미술 심리치료, 셀프 집수리를 포함 18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3만2825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외로움에 취약한 1인가구에 일대일 상담과 자조 모임을 지원해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도록 도와주고, 나 홀로 사는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시는 중구 외 24개 자치구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구에는 내년에 1인가구지원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향후 시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밖으로 잘 나오려 하지 않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협력,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5060세대의 감성을 고려한 1인가구 멘토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 연령대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들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셀프 집수리, 정리 수납 같은 주거 환경 개선,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 1인가구 포털(씽글벙글 서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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