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보안관 상호협력 및 효율적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7개 학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민선8기 아동 및 교육분야 주요 공약사항이다. 이에 시는 시장 취임 이후부터 학생보호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학교장 정담회, 학부모설명회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일원화된 운영지원을 위한 자료 공유 ▲학교장 학교보안관 모집공고 홍보 지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명칭 병행 사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 학교보안관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형태의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해 학교당 최대 2명의 자원봉사자 운영 예산을 시에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같은 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5곳(동부초·미사중앙초·미사초·신평초·하남초), 중학교 1곳(남한중), 고등학교 1곳(신장고) 등 총 7개 학교와'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교시설개방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학교는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에게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예전부터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보안관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통학 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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