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새로운 반도체 공장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텍사스주 테일러시는 삼성전자 인센티브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22조원) 규모의 차세대 칩 제조시설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데 더해 세제혜택을 신청하고 11개 공장을 더 짓겠다고 밝힌 상태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가 신청한 11개 공장 중 테일러 교육구 내 1260에이커(510만㎡) 부지 9개의 추가 공장에 대해 1676억달러 규모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인근 오스틴시 매너(Manor) ISD에도 245억달러를 들이는 추가 공장 2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총 48억달러 세제 감면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투자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원을 받기 쉬워지면서 증설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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