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최우수 15곳·우수 15곳
우암병원, 예손병원 등 30개 의료기관이 산재보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300곳을 평가한 결과 15곳을 최우수 기관, 15곳을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의사와 간호사 등 3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지난 7∼9월 시설, 인력, 장비, 의무기록, 재활치료 등을 중심으로 9개 영역,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84.3점으로 작년(75.2점)보다 9.1점 상승했다.
공단 관계자는 "재활인증 의료기관 확대, 시설·인력·장비 등 의료기반의 적정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취약계층지원 등 의료 공공성 분야에 평가 점수가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상위 5%인 최우수 의료기관 15곳에 종별 가산율 10%를 적용해 진료비를 지급한다. 상위 10% 우수 의료기관 15곳은 5%를 적용해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로 했다.
공단은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노동복지 허브로서, 산재노동자가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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