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남해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
지난 1년간 남해대학에 진학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과 생계활동을 병행하며 학기를 마무리한 1학년 재학생 19명이 지역사회 19명의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학생 자체 모금 활동을 추진했다.
아르바이트비, 장학금, 생활비를 절약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취지에 공감한 학부모, 교수진도 함께 동참하여 19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김영훈 과대표, 권대곤 학과장, 민정자 학부모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 남해군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남해군 주민행복과 드림스타트 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모금 계기를 묻는 기자에게 원예조경과 학생들은 "서로에게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을 맞아 꿈으로 가득하지만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남해의 새로운 이웃이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 기부에 대해 원예조경과 권대곤 학과장은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남해와 학연을 맺어 지역 아동들을 위해 그동안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절약으로 모은 돈을 기부한다고 하니 정말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이런 학생들의 뜻에 부응하여 학과 차원에서도 지역봉사와 아동 후원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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