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뷰티파이터'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유망 뷰티 기업 7곳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뷰티파이터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단계 뷰티 중소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 6개월간 진행한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시는 서울뷰티파이터 사업을 추진해 비건·천연향료를 원료로 사용하고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유해성분을 줄인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 7곳(▲에리제론 ▲미스드래곤 ▲빌라에르바티움 ▲오하다 ▲시크홀릭 ▲레미유 ▲심플리스틱스킨케어)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 뷰티 박람회 진출을 돕고, 브랜드 마케팅에 서울의 이미지와 K-콘텐츠를 연계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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