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참여한 부모와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만족도가 작년보다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3~5곳이 원아 모집, 교재·교구 활용, 보육 프로그램 진행 등을 공동으로 하는 새로운 보육 모델이다.
시는 보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서울시내 40개 공동체, 160개 어린이집이 함께하고 있다.
시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021~2022년 사업 만족도(100점 만점)는 원장 88.2점에서 88.5점, 양육자 85.8점에서 86.8점, 교사 76.3점에서 79.4점으로 각각 0.3점, 1점, 3.1점 상승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 참여가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평가 점수(5점 만점)는 작년 4.0점에서 올해 4.1점으로 0.1점 올랐다.
시는 이달 20일 오후 4시 마포구 소재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성과보고회'를 연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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