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30억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 규모

홈앤쇼핑이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자금 지원을 위한 무이자대출 제도를 시행한다.

2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 제도는 방송거래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으로 총 지원규모는 최초 3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12개월로 상품정산대금과 상계해 상환하는 방식이다.

홈앤쇼핑은 최근 가파르게 금리가 인상되며 자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중·소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해 중·소 협력사를 위해 무이자대출 제도를 기획했다. 금리인상기에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운영자금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이나 협력사 시스템 '홈앤파트너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금리가 급하게 너무 많이 올라 곤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홈앤쇼핑의 상생협력자금 지원이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