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국제처는 16일 SNS 범죄예방홍보단 4기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숭실대 3개국 유학생 9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약 5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 스토킹 범죄, 마약 범죄 등 유학생들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각자의 자국어로 범죄 피해 예방법을 번역하고 홍보를 진행했다.
일본인 유학생인 야마시타 세리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지식을 많이 배웠고, 동시에 유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좋은 활동을 많은 학생들이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티흐엉 베트남 유학생은 "번역활동을 하면서 범죄 예방의 내용도 잘 알게 됐고, 동시에 같은 국적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며 "기회가 있다면 5기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재필 국제처장은 "유학생들을 대표해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고맙다"며 "유학생들의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국제처가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보영 동작경찰서 경감도 "숭실대 국제처에서 유학생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 언제나 감사하다"며 "동작경찰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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