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 기업 사조대림이 '지구야 안심해' 캠페인을 전개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선다.

사조대림은 100%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인증 프리미엄 캔햄인 '안심팜'에 플라스틱 캡이 제거된 패키지를 지난해 선물세트에 첫 도입했고, 올해에는 모든 판매 채널에 공급되는 '안심팜'에 확대 적용했다.

사조대림은 '안심팜'에 이어 대표 김 상품인 '더 고소한 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할 방침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송미나 담당은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출시와 함께 식품선도기업으로서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안심팜'은 사조대림의 대표 프리미엄 통조림 햄으로 한돈 농가와의 동반성장 및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돼지고기만 사용하고 있으며, 합성착향료, 착색료 등 5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또한 국내 캔햄업계 최초로 '통살'을 첨가해 돼지고기 고유의 식감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