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개최…회원간 학문적 교류, 친목 도모도
(사)관세동우회가 관세·무역에 관한 학술적 연구발표 및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관세발전포럼'을 창립했다.
20일 관세동우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장영철 관우장학회 회장(전 관세청장)을 비롯해 이종우 관세청 차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 조원길 한국관세학회 회장과 창립회원 및 11곳의 기관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관세동우회 정운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관세행정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지속 개최해 관세행정의 정당성과 이론적 타당성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창립총회 이후 이어진 포럼에선 '전자상거래 통관분야 발전방안 및 수출전략'에 관한 민관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선 B2C 전자상거래 급증과 같은 새로운 통관환경에서의 해외직구 국민편의 제고, 수입통관 위험관리 강화 및 역직구 수출 활성화 등에 관해 논의했다.
관세발전포럼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영 박사(현 관세법인 에이원 연구원장)는 "글로벌 불확실성사에서 민, 관, 학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세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포럼은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한국관세학회,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한국관세사회 등과 연계해 관세분야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수출입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발전 정책을 제시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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