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략 설계 전문기업 펄스가 설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1일 펄스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자본시장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설명환 신임 대표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IR(기업설명)과 홍보분야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자본시장 전략 전문가다.
2002년 웅진코웨이에 공채 입사해 IR홍보와 브랜딩 전략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2009년 바른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바른전자, 바른테크놀로지, 아이스테이션, 코리아아이티타임즈 등 6개 계열사의 IR·홍보·대관·CSR(사회공헌)을 총괄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10월 설립된 펄스는 기업활동, 재무제표, 손익계산서를 분석해 핵심 역량과 기업가치 개선을 도와준다. 스타트업, IPO(기업공개) 추진기업, 상장사 등에 주주가치 제고, 밸류에이션 성장, 시가총액관리와 자금조달에 필요한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펄스는 이번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 이후 자체 개발한 IR솔루션 '밸류에이션 브랜딩(VB)' 고도화와 비즈니스 확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VB란 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사업모델 등을 기업 스토리텔링과 입체적으로 연결해 시각화한다.
설명환 대표는 "현재 수행 중인 스타트업과 상장사의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PEF(중견 사모펀드)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 맞춤형 IR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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