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년도 시행 예정인 주민 숙원 사업을 빠르게 시행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사업과 도로 등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추진된다.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47일간 남해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41명, 3개 팀으로 편성됐다. 남해군의 각종 소규모건설사업 202건(사업비 38억 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단은 현지 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시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해 최적의 공법을 적용, 설계 변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마을 안길 정비, 농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은 농번기 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노혜영 부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약 3억원의 예산 절감과 시설직 공무원들의 현장 실습과 기술 정보 교류는 물론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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