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적(地籍) 보존문서 34만매의 품질 개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기존 150dpi 미만이었던 문서들은 300dpi로 해상도가 높아졌다. 흑백 문서는 컬러로 변환되면서 가독성도 좋아졌다. 시는 저화질로 인해 지번·경계선 등을 구분하기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선명해진 컬러 문서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부동산 민원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기존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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