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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성인문해 쓰담학교 졸업식 개최

사하구가 성인문해 쓰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사하구

사하구는 지난 1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구청장, 졸업생, 재학생, 문해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하구 성인문해 쓰담학교(삶을 쓰고 행복을 담은 문해학교)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하구 성인문해 쓰담학교는 2016년 1개반 4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개반 117명의 학생이 수업을 하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문해학습자의 유입과 관해 문해교육기관과의 연계를 위해 3년 졸업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졸업식을 통해 총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졸업 이후에도 인문토론반(장원반)을 개설하여 한글 문해학습 뿐 아니라 일반상식, 토론, 글쓰기 교육을 제공하여 기초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로 이끌어 내고 있다.

 

졸업생 대표이자 제9회 부산 문해교육시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박정용(69)씨는 신장 투석을 하면서도 반장 활동까지 병행하며, "쓰담학교는 졸업하지만 배우는 것만은 졸업하지 말자"며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을 드러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졸업장을 받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배움의 뜻이 있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는 내년 2월에 2023년도 성인문해 쓰담학교를 개학할 예정으로 한글 뿐 아니라 생활·금융·환경문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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