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의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 3개월만에 36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중은행을 포함, 전 은행권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고객들이 토스뱅크에서 1인당 대환한 금액은 평균 3200만 원이다.
토스뱅크에서 실행된 대환 대출 규모의 82.4%는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제2, 제3 금융권에서의 이동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요식업이 2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소매업(15%), 도매업(10%)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사장님 대환대출서비스는 신용점수도 개선했다. 대환대출 이후 금리인하요구권을 추가로 행사해 평균 2.33%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연 평균 58만 원 이자 감소)도 발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어려움에 글로벌 금리인상 등 이자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객과의 상생을 생각한 '포용 금융'의 취지를 앞으로도 이어가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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