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의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이 론칭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hy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신장한 1075억원이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신장률(11%)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초기 65만명이었던 회원 수는 현재 120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hy의 거래액 성장에는 전체 거래액의 60%를 차지한 '정기배송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 주문한 제품은 설정한 배송 주기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한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반품, 건너뛰기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식품은 물론 휴지, 샴푸 등을 생활 패턴에 맞춰 전달받을 수 있다.
발효유를 제외한 비음료 상품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독 제품은 '잇츠온 신선란'이다. 서비스 만족 척도인 정기배송 유지율이 92%에 달한다. 이어서 '동물복지 유정란', '하루과일 사과&방울 토마토', '하루만 낫또' 순으로 자주 배송 받았다.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현재 SKU는 론칭 대비 300% 증가한 1300여 종이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도 1월 대비 400% 늘었다.
hy는 영상 기반 UX·UI 개선 및 커뮤니티 기능 확대를 통해 2023년 연 거래액 1500억원, 회원 수 2만명에 이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 부문장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프레딧'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0% 이상 신장하며 거래액 1000억 규모 이커머스로 성장했다"며 "내년에도 콘텐츠 기반 플랫폼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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