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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1인당 개인소득 전국 1위는 '서울'…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

통계청 '2021년 지역소득'
전국 1인당 개인소득 평균 2222만원…서울 2526만원,
전국 지역내총생산 4.2%↑, 11년 만 최고치

2021년 1인당 개인소득. 자료=통계청

지난해 전국에서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지역별 통계로 서울이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4%를 웃돌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 자료를 보면 전국의 1인당 개인소득 평균은 2222만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2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2517만원), 대전(2273만원), 광주(2247만원) 등의 순이었다.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2048만원)였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부터 지역 경제는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076조원으로 1년 전보다 132조원(6.8%) 증가했다. 특히, 전국 지역내총생산 실질 성장률로 보면 4.2%로 2010년 7.0%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코로나19 때와 비교하면 대부분 지역 소득이 감소세를 보였는데 작년에는 반도체 등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사업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김대유 통계청 소득통계과장은 "올해에는 반도체 등 제조업과 금융·보험 등 서비스업이 호조로 전국적으로 증가했다"며 "2020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이었고 11개 시도에서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역내총생산은 일정 기간 해당 구역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격을 더해 구한다. 경제 구조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집계한다.

 

지역별로는 세종(7.2%)과 충북(6.4%), 인천(6.0%) 등의 경우 공공행정, 제조업 등이 늘어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제주(1.2%), 경남(1.9%), 부산(2.3%) 등은 건설업 등이 줄어 증가율이 낮았다.

 

특히, 전국 지역내총생산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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