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이 유연한 근무로 생산성 제고 작전에 돌입했다.
3M은 '워크 유어 웨이' 근로방식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크 유어 웨이는 '당신의 방식으로 일하는 방법'이라는 의미로, 국가와 문화 등 다양성 규정을 준수하는 정책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하는 것을 근간으로 사업장과 혼합, 원격 근무 및 시간과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3M은 글로벌 지사에서 '유연 근무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아태 지역 70% 이상이 유연근무를 지지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한국3M PSD 마케팅 사업부 임예림 프로는 "업무 시간과 개인의 삶을 구분하기 위해 재택과 출근을 병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직원에게 신뢰를 가져 새로운 업무 제도를 도입한 회사와 이를 또 다른 근무 형태로 바라봐주는 팀 문화에 만족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3M 안전 및 산업 비즈니스 그룹 유정은 프로는 "새로운 업무 제도를 통해 시차가 있는 외국과 업무를 할 때나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에 미팅이 있는 경우에는 재택근무를 활용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최대한의 업무 효율을 낼 수 있어 좋고, 구성원 간에 정기적으로 소통을 진행하고 있어 서로의 업무 진행 상황 파악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짐 폴테섹 3M 아시아 거버넌스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3M은 구성원들이 가장 효과적이고 유연하게 업무를 진행하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Work Your Way의 도입을 통해 혁신과 통합을 촉진하고, 우리가 더 강력한 연결을 만들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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