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을 통해 9개월간 2500여건의 생활 안전 사고를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경찰의 차량 순찰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 안전 사각지대를 안심마을보안관이 심야시간(밤 9시~익일 오전 2시30분)에 2인 1조로 돌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생활 보조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4~12월 위험시설물 조치 포함 안전사고 예방활동 약 1700건, 시민보호·귀가지원 800여건 등의 성과를 냈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주택 지하 보일러실의 가스 누출을 발견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 상황을 막고, 어두운 밤길 귀가 동행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시는 내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보안활동 노하우 공유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 등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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