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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진행

Subject for a t-shirt collection, Prada 2017. 사진/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 Life is Color' 그림 전시회로 2023년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로, 2023년 1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성산아트홀 제1~4전시실에서 열린다.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뉴욕타임스의 여러 표지를 디자인한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다. 미국의 상징적 주간지 '더 뉴요커'(The New Yorker)와 이탈리아 및 프랑스의 유명 신문에 삽화를 디자인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라다, 디올, 펜디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인정한 대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색의 마술사'로 평가된다.

 

이탈리아 현대 삽화가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놀랄 정도로 대담한 스타일과 풍부한 색채를 보여주며 장난스러운 느낌의 삽화 디자인부터 더 뉴요커 표지나 프라다를 위한 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삽화를 섭렵한다. 또 선명한 라인과 생기 넘치는 색채의 일러스트부터 디자인 오브제와 키네틱 조각, 비디오 클립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15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특별전 Life is Color 전시는 밀라노 거리와 사람들의 모습과 같은 작가의 주변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부터 1970~80년대 급진적인 이탈리아 문화를 다루고 있다.

 

상상 속 인물들의 초상화와 사람들이 만나는 모습부터 작가의 작품이 일상의 사물들을 통해 관중들에게 표현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모습까지 총 11개의 섹션에 걸쳐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특히 대중문화와 미래주의, 예술사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의 곡선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패션 브랜드 디올의 2020 가을 컬렉션을 독특하고 그래픽적인 스타일로 표현한 'Changing Roo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겨울 방학동안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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