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27.78포인트(1.19%) 오른 2356.73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658억원을, 외국인은 5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0.1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3.19%), 서비스업(1.81%), 운수장비(1.7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상승 종목은 655개, 하락 종목은 210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15%)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2.50%), 기아(2.42%), 삼성전자(1.90%) 등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39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738억원을, 기관은 175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7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운송/부품(2.31%), IT부품(2.15%), 인터넷(1.87%)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941개, 하락 종목은 478개, 보합 종목은 13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0.45%)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엘앤에프(5.76%), HLB(4.20%), 리노공업(3.14%)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과 나이키, 페덱스의 호실적 발표에 반등했던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면서 "여기에 연말 배당을 위한 기관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 내린 1276.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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