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다음달 최종 후보군 확정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1차 후보군이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관료출신 인사는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지주는지난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CEO 1차 후보군 6명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후보군 6명 가운데 내부후보 2명, 외부후보는 4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부후보에 관료출신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임추위에서는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CEO 후보군(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이어 이날 서류심사를 거쳐 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 다만, 1차 후보군은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계획발표(PT), 면접 평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압축할 계획이다. 차기 임추위는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평판 조회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해 내년 1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1월 중 임추위를 추가 개최해 심층 면접을 거친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허진호 임추위 위원장은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BNK를 이끌어나갈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두고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승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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