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시흥돌봄SOS센터' 연계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종합병원(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종교단체가 함께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종합병원 병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재광 시흥시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기존 빅 데이터로 놓칠 수 있는 위기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 및 종교단체는 시민에게 복지안내문을 홍보하고 일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해 인적안전망 활동을 하며 종합병원은 퇴원예정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시흥돌봄SOS센터'에 연계해 돌봄 공백 해소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공백이 없도록,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1,4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고위험가구를 모니터링하는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올 10월부터는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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