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겨울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전사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3일 김회천 사장이 진주 본사를 비롯한 7개 발전본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역대 최대전력 사용량 경신에 대비한 긴급 설비운영현황 점검 회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94.509기가와트(GW)의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사장은 영흥, 삼천포, 여수, 영동, 분당, 고성, 강릉 등 전체발전설비에 대한 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유지 및 설비고장으로 인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긴급회의 이후 김회천 사장은 분당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를 점검하며,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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