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씨가 지난 23일 연 클래식 콘서트 '조수미&프렌즈 <In Love>
시는 성악가 조수미씨와 아티스트 홍진호(첼로), 대니 구(바이올린),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송영주(피아노), 나리(해금), 최영선(지휘)이 연주료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시설에서 나와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원할 경우 만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이르는 말이다.
조수미 씨는 "음악이 그 자체로 위로를 주는 것은 맞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의식주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며 "음악으로 위로를 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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