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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野, 성탄절 맞아 "따듯한 사회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오거리문화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설치된 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고 있다. / 뉴시스

여야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양금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성탄절, 국민께 따뜻한 힘이 되어 드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평안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많이 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탰다.

 

양 수석대변인은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위해 적시 적소에 쓰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와 세밀하게 살펴나가겠다"면서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들도 남아 있다. 근로기준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주요 법안들이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성탄절을 맞아 모두에게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냈다.

 

김 대변인은 "방역지침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은 성탄절 전야에는 한파에도 인파가 가득 했다"면서 "하지만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어느 때보다 차갑고 막막한 성탄절"이라고 밝혔다.

 

이어 "10·29 참사로 생때 같은 자식을 잃고 아파하는 유가족분들이 계신다. 두 달이 되어가도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지 못해,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늦었지만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를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한파보다 더 차가운 경제상황의 여파로 삶의 고됨과 막막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계신다. 고물가, 고금리의 복합 경제위기 속에 꺼져가는 경제 엔진은 내일에 대한 불안을 떨치기 어렵게 한다"면서 "경제위기 극복의 의지도, 해법도 보여주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도 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 여야가 어렵게 예산안을 합의 처리했다. 혹독한 경제위기 속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만을 고집하는 윤석열 정부로부터 민생예산을 지켜낸 것처럼, 앞으로도 민생을 더욱 살뜰히 챙기고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성탄절을 맞아, 정의당은 국민들의 차가운 손을 맞잡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 추운 날 일터 대신 농성장에서 단식을 하는 노동자들, 배제와 차별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더 간절한 성탄절"이라고 표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예수님은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하셨다"면서 "정의당은 10·29 이태원 참사의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 노동을 짓밟은 정권에 맞서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는 연대로 핍박받고 탄압받는 국민들 곁에 서겠다. 차별과 배제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예수님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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