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2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센터 입주·졸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투자유치 및 자금확보 방안 특강과 창업지원 유관 기관의 지원사업 설명회,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 2022년 성과공유 및 2023년 운영방안 설명회,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 등 4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경남벤처투자의 정승기 투자심사역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자금확보방안'에 대해 강연을 했다.
창업지원 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센터장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최준민 파트장,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고건희 기업지원팀장이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바우처 수행기업인 비즈의 유경숙 대표, 나루아토 변홍주 대표의 바우처 사업 설명회도 이어졌다.
성과공유회 및 사업방향 공유회에서는 신규창업 6개 기업, 매출 32억 7000만 원, 고용창출 18명, 지식재산권 8개 출원·5개 등록 등의 2022년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네트워킹 확대와 외부 지원사업 연계 등의 2023년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센터 회원기업 간 그리고 기업과 기관 간 교류회가 진행됐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유일한 중장년 창업 전담 기관으로, 전국에 3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2016년부터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60여 개의 졸업기업을 배출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증가하는 지역에서 귀농·귀촌자, 지역 진출 거점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 창업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영락 총괄매니저는 "경남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와 창업교육, 상담, 사업화지원 등 성공창업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중장년층의 취업과 인생 후반부 설계 지원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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