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함께가게 멘토링'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들에게 멘토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현판식을 이달 16일에 완료했다.
함께가게 멘토링 사업은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성공 사업자(멘토)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멘티)를 지도해 경쟁력을 높이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지역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같은 분야를 운영하는 멘토, 멘티가 만나기 때문에 멘티는 멘토로부터 이론이 아닌 실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현판식은 새롭게 선정된 13명의 멘토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남신보는 추가 멘토 선정을 통해 기존 수요가 많았던 커피 분야 멘토를 확충했다. 또 신규 분야 개척을 위해 일식, 중식 등 새로운 분야의 멘토를 확보해 경남 전역에 총 26명의 멘토풀을 보유했다.
함께가게 멘토링사업은 경남도 위탁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지원받은 멘티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경남신보가 자체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4개소, 2022년 22개소가 수혜를 받았으며 23년에는 3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음식업종을 넘어서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추가로 발굴·확보해 더 많은 분야의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신보 박능출 기업지원본부장은 "재능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멘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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