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레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신봉동 일원 제80호근린공원(면적 약 2만2829㎡)을 152억 투입해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공원은 광교산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인접한 공원으로 시가 신봉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으로부터 조성 비용을 받아 광교산 일대의 녹지를 최대한 보존해 공원 물놀이시설, 멀티코트, 운동시설, 야생 화원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공원에는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메타세퀘이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 930그루와 공용화장실은 커뮤니티 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쾌적하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제80호근린공원이 신봉동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쉼터로,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