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지난 23일 춘해보건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영산대는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 최우석 교무처장, 오창석 보건의료대학장 등이 참여했으며 춘해보건대는 김희진 총장, 오현주 기획처장, 최병철 교무처장, 정영순 학생처장, 남현욱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전은숙 치위생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교류 활성화 및 상호학점 인정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 ▲학술자료 및 시설물 공유 등을 약속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이 인적자원 및 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 대학의 상호 발전, 더 나아가 부·울·경 지역과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