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26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주요성과와 고창 방문의 해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심 군수는 민선8기 고창군정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지정,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공모사업 최종선정 등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0억원 확보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부처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18개 사업 심원면 실내체육시설 건립사업, 광승항 선착장 조성사업, 석교 소화천 정비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 사용된다.

심 군수는 특히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설명하면서 "이번 혁신지구 국가공모사업은 대도시 중심의 대상지 선정에서 벗어나 전국 농어촌지역 최초 선정에 의의가 있다고"설명했다.

이어 심 군수는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661억원을 투입해 청년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동시에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형 오피스텔 200세대도 공급함으로써 주거·상업·문화·터미널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시설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 도시공간 조성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