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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2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7천 5백 명 참여 성료

완도군 신지해수욕장 명사십리(해변 노르딕워킹)/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을 12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봄, 바람과 힐링」, 「여름, 모래와 휴식」, 「가을, 파도와 행복」이라는 계절 테마로 145회 운영하였으며 총 7,57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와 참여자 수가 두 배 늘었다.

 

올해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주민 및 관광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 생일 금곡해수욕장 등 청정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과 오감 치유 명상, 싱잉 볼 명상 등이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였으며, ▲전남인재개발원에서 22개 시·군 격무 부서 직원 대상 「숲속의 치유」과정과 퇴직 준비 공무원의「제2의 인생 설계 과정」 참여자 126명 ▲전남문화관광해설사 97명 ▲광산구 아이돌봄사업팀 76명 ▲민원 담당 공무원 28명 ▲완도여자중학교, 고금중학교 학생·교직원 111명 ▲치매 경증 어르신과 70세 이상 어르신 185명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주관적 치유 효능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70.9%로 가장 높았고, 근육통 완화 27.6%, 관절통 완화가 18.2%였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에서는 '적극 참여'가 48%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걸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해풍을 맞으며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실 때마다 상쾌하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381회 운영, 25,104명이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어 정상 운영되면 실내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아웃 도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므로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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