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도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대해 설문 응답자 91.2%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도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경상남도의회는 '2023년 경상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를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개원한 제12대 경남도의회에 대한 도민 인식과 의견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올해 경남도의회, 도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8.5%, '잘하는 편이다' 14.3%, '보통이다' 68.4%로 답해 전체 응답자의 91.2%가 보통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구 도의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 알고 있다' 25.2%, '조금 알고 있다' 48.7%로 응답자의 73.9%가 지역구 도의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활동으로는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29.8%)'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맞춤형 복지·보육·교육 강화'(22.6%), '지역균형발전·지방소멸대응'(14.8%)순으로 꼽았다.
경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은 내년 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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