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능력 갖춘 전문인력 총 24명 확보…인증 연장평가 담당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전문기술평가능력을 갖춘 단체로 도약하고 있다.
2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기술평가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13명을 추가 채용하고 전날 '2기 기술인증평가단 입사식'을 진행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4월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 연장평가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노비즈인증' 연장평가를 담당할 기술인증평가단 11명과 함께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채용한 13명을 포함해 총 24명 규모의 전문평가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기술인증평가단은 협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회원사 검색 플랫폼 '아이단비'를 통해 컨설팅그룹 '함성지원단' 활동을 추진한다. 이들은 아이단비를 통해 회원사 중심의 동종 업종 또는 이업종 간 수직적, 수평적 다양한 결합을 위한 협업 파트너를 함께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아이단비'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간 검색과 협력, 지원정책을 연결해 함께 성장하기위해 만든 스마트폰 앱(APP) 기반의 플랫폼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추가채용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기업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이노비즈기업의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서는 등 기술평가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이노비즈인증 연장평가 업무 전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기업에게 편의성을 제고하고,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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