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앤투어는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판매 수수료를 제공받았다. 회사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Viator'에서 서울 시내 궁 여행상품 2종을 판매했다. 지원사업 덕분에 수수료 부담을 던 덕분에 10월 한 달간 여행상품 60건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2. 골든투어코리아디엠씨는 올 7월과 10월,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회사는 여행자 보험과 안전·방역 부문에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금을 반영해 다른 업체보다 낮은 가격의 견적을 제안했다. 다수의 포상 관광 계약이 성사된 골든투어코리아디엠씨는 카자흐스탄 VVIP를 포함해 100여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포상 여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관광업계가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 사업을 벌여 200개 여행사에 약 14억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바운드 여행은 외국인의 국내 여행을 의미한다. 시는 '2022년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을 평가해 지원 대상 업체 200개를 추려 여행사 1곳당 최대 600만원을 지급했다. 평가 결과에서 상위 60위에 속하는 우수 여행사에는 최대 4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시의 지원금은 '고용 유지'(30.68%)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지털 전환(21.94%) ▲홍보 마케팅(20.44%) ▲영상 제작(14.31%) ▲안전여행 운영비용(10.54%) ▲전문가 활용비(1.15%) ▲교육훈련비(0.94%) 순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백규석 누리마이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여행업을 희망차게 재개할 수 있었다"며 "K-뷰티 정보와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서 희망을 봤고, 앞으로는 K-뷰티 업체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2월부터 지금까지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1만3082개사에 약 384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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