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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급여 끝전 모금액 기부 및 나눔 바자회 진행

지난 27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직원들이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7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직원들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직원들은 3년간 모은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난치병 아동 등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에어부산은 따뜻한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바자회를 진행, 판매 수익금은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돕는데 기부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모든 임직원이 휴직 등 고통분담의 시간을 가졌지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급여 끝전 기부는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에어부산이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고 있는 것처럼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위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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