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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ESG서 'S'중요...사람, 사회로 건강한 기업 만들어야

ESG B.P 시리즈 'S'편을 테마로 대학생 패널들이 토의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MZ세대가 생각하는 ESG경영의'S'(사회, Social)는 어떤 의미일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8일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우수사례를 담은 ESG B.P. (Best Practice) 시리즈'S'편 신규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ESG플랫폼'으쓱'(ESG.korcham.net)을 통해 공개되는 ESG B.P 시리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해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ESG경영을 처음 시작하는 기업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하는 콘텐츠로 이번 편은 지난 8월 공개된'G(지배구조)'편에 이은 다섯 번째 영상이다.

 

이번'S'편에는 한국콜마(주)의 김정환 차장과 EV&솔루션 민원기 대표이사 그리고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ESG 위원회(세이울) 소속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ESG 분야 중'S'를 테마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학생들 'S'분야 관심 높아

 

이번에 출연한 대학생들은"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 본 ESG경영의'S'분야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평소에도 관심기업을 선정해서 그 기업의 ESG경영을 분석하고 탐구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 (S부문)이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되곤 하는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대학생 위원의 질문에 진행자로 함께 출연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 전략그룹장은"사회공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인 반면, ESG의'S'는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사회나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동시에 고려하는 관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희 그룹장은"MZ세대의 등장과 시대, 가치관의 변화로'인권','안전','노동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고 기업도'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S 경영의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실제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례도 소개되었다. 먼저 김정환 한국콜마(주) 차장은 "우리 회사는 UNGC(UN Global Compact) ESG 리더기업에 선정된 만큼 ESG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다"며 "소셜·드림·위닝 커넥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임직원 뿐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대한상의 우태희 부회장은"그동안 탄소배출 등 E(환경)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활발했던 반면 상대적으로 S(사회)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다소 부족했는데, 이번 S편을 통해 중소기업이 ESG경영의 S 분야를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사례를 제시하여, 향후 ESG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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