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가전이 전세계로 확대된다.
LG전자는 내년 초부터 UP가전을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는 씽큐 업이다. 씽큐앱을 앞세운다는 전략, 출시 국가도 씽큐 사용자가 많은 국가를 우선 순위로 할 예정이다.
내년 초 미국에서 처음 씽큐업을 출시한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가전을 비롯해 주요 생활 가전에 UP 기능을 더한다.
현지에서도 씽큐앱을 통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업그레이드 콘텐츠는 물론 미국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한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열리는 CES2023에서는 무드업 냉장고 등 UP가전을 직접 소개한다. 씽큐앱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무드업 냉장고 컬러를 바꾸는 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월 UP가전을 처음 소개한 후 1년여간 24종 제품 출시, 120개 이상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씽큐앱 연동 등록률이 전년 대비 10% 포인트 늘었고, 절반이 업그레이드 기능을 사용하는 등 씽큐앱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제안된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는 6000건 이상, 앞으로도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며 'F.U.N'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LG전자 설명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국내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은 UP가전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UP가전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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