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온·오프라인에서 공직자, 출입기자,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만222명이 참여하여 시가 사전 가려낸 22개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했으며 그중 가장 많이 꼽힌 것들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공직자가 선정한 뉴스 1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1조784억 광역교통개선대책 국토부 통과 ▲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용인특례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3년 연속 선정 ▲L자형 반도체 벨트로 실리콘밸리 능가 반도체 도시 건설 선포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이제 용인에서 뜁니다 등을 꼽았다.

이어 언론인들은 1위는 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열린다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선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용수공급시설 인허가 승인·고시 ▲용인특례시 삼성전자 등 10개 기관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등을 선정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선정한 1위는 용인특례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에 선정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국토부 통과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3년 연속 선정 등을 꼽았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용인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낼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주신 공직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용인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는 만큼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용인중앙시장과 그 주변이 2022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이달 중순 최종 선정 뉴스는 설문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토부 결과가 발표돼 시에서 제시한 22개 뉴스에 포함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