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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체감 '거래공정성 지수' 다소 나아졌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56개社 대상 조사

 

2021년 기준 78.42 기록, 전년比 1.42p ↑

 

2020년 100기준 상대지수도 101.8로 상승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하도급거래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거래공정성 지수'가 전년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거래공정성 지수가 78.42로 전년대비 1.42포인트(p) 개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첫 조사연도인 지난 2020년 지수를 기준(100)으로 한 상대지수는 101.8을 기록했다.

 

거래공정성 지수는 하도급거래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개발한 지수다. 이는 올해부터 매년 공표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하도급거래 실태조사시 동일한 조사표본을 활용해 거래공정성 지수를 산출함으로써 공정거래 환경에 대한 추이를 분석할 수 있고, 업종별·계약단계별 조사를 통해 거래 공정성을 시계열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에 비해 거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무·플라스틱·비금속 및 섬유·의복 등 기타 업종은 지수가 하락해 개선이 필요한 모습이다.

 

특히 기타 업종의 경우 지수값이 74.3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등의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거래공정성 지수를 통해 특정 시점의 실태 파악에서 한 걸을 나아가 거래환경에 대한 연도별 시계열 분석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거래공정성 지수를 업종별·계약단계별로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건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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