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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금융, M&A 매물 1순위 언급…이유는 비은행 강화

우리금융 다올인베 유력 인수 후보
유안타증권 지분 매각설 '사실무근'
"좋은 매물이 있을 경우 인수 할 것"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가 벤처캐피탈(VC) 다올인베스트먼트와 유안타증권 인수를 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해 매물이 나올 때 마다 1순위로 언급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오른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유력 인수 후보로 우리금융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6일 다올인베스트먼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우리금융 피인수설'과 관련 지분매각과 관련해 매수희망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IB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을 비롯해 미래에셋그룹, 신영증권 등이 주식 매매 거래 경쟁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우리금융이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981년 설립 이후 국내외 1200여개 벤처기업에 2조원 이상 투자한 경험이 있는 국내 1세대 VC로 꼽힌다.

 

유안타증권 인수설에도 우리금융이 언급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유안타증권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인수주체로 알려진 우리금융지주도 이에 대해 부인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유안타증권 인수와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선을그었다.

 

시장에서는 비은행 매물이 나오면 우리금융이 인수 할 수도 있다는 인식이 각인되어 있다. 우리금융은 그간 숙원 사업인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이후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올해초 우리금융 창립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완전 민영화 성공에 대해 '그룹 역사에 남을 뜻깊은 성과'라며 자축하면서 "위대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증권사와 VC 인수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고 언급한데 이어 3분기 컨퍼런스콜 때도 M&A 계획 변동사항은 없다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고수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측면에서 좋은 매물을 꾸준히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며 "좋은 매물이 나올 경우 1순위로 증권사를 인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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