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조선업의 안정적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장려금 지원사업'을 1년 더 연장 시행한다.
거제시는 지난 가을 박종우 시장의 기업 현장 방문 시 수주호황기 속에서도 공정별 시차 발생에 따른 인력 투입의 간극을 우려하는 현장 목소리에 대한 대답으로 2022년에 종료 예정이던 사업을 1년 더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장려금 지원사업은 해당 사업장에서 훈련 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에 따른 훈련비와 인건비, 사업주의 4대 보험료 부담분을 지원하는 것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조선업이 수주 회복기를 맞고 있지만 피부로 체감되는 지역 경제상황은 아직까지 녹록치 않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정부도 거제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장기유급휴가훈련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조선 산업이 안정적으로 회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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