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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평가 '우수 지자체'

의령군이 행정안안전부의 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의령군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3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5월 10일부터 12월까지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자치단체별 규제혁신전담팀(TF) 운영실적 ▲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이다.

 

평가 결과 광역단체 8곳, 기초단체 20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군' 단위 7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의령군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의령군 지방규제혁신TF'를 구성, 민생 규제 및 행정 절차 등에 관한 규제혁신을 이루려 노력했다.

 

브레인스토밍 회의 방식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해 'BF인증 제도 절차 완화', '외국인 근로자 비자 변경 조건 완화' 등의 분야별 규제를 발굴했다.

 

먼저 BF인증 제도 절차 완화는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에 방문해 규제 해소의 타당성을 설명, 소관 부처에서 '수용'을 끌어냈다.

 

외국인 근로자 비자 변경 조건 완화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 규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령군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해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는데, 비자 발급 인원과 기간 요건을 완화해 인력난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 불편 핵심 분야와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며 "현장 체감도를 더욱 높여가는 규제혁신을 위해 행정력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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