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2023년 부산·울산·경남지역 하수도 확충을 위해 3509억원(총 230개 사업)의 국고를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하수도보급이 가장 취약한 경남이 2803억원이며, 부산 580억원, 울산 126억원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도시침수대응사업 391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861억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794억원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764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55억원 ▲BTL임대료 608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0억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16억원 등이다.
2023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42개로 ▲하수관로정비 13개소(59억원) ▲소규모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500㎥/일 미만) 신·증설 15개소(43억원) ▲도시침수 대응사업 3개소(15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6개소(28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지원 3개소(8억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2개소(16억원) 등이다.
낙동강청은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한 진주 및 울산 지역의 하수관로 교체·보수 등에 예산을 지원해 하수도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통영 및 거제 등 FDA 지정 해역 및 양식장의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정비 예산을 지원한다.
또 고성군 등 상습 침수피해 발생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우수관로 정비, 펌프장 등을 설치해 도심 하수 범람을 예방하며 부산시 등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노후화에 따른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하수처리장 용량이 부족한 김해 및 거제 등에는 처리장의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매월 지자체·사업별 집행 상황을 점검해 진행 상황에 맞춰 적기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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