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서초동 신동아아파트(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는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1157세대)으로 탈바꿈한다.

사업 부지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길마중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평탄화 작업, 지하 커뮤니티 데크 계획으로 공공성을 높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으로 연면적 9만9943.89㎡, 7개동,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508세대)으로 거듭난다.

공공보행통로와 경로당·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배치해 주거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단지로 자리매김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