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충돌로 큰 불이 번지면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29일 오후 1시49분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버스와 트럭 간 추돌로 사고가 난 뒤 트럭에서 시작된 불길이 방음터널로 확산하면서 화재규모가 커진것으로 보고있다.
화재가 커지면서 방음터널내 진입한 차량들이 갇히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견된 사망자들은 차량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2시22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다. 지휘차 등 77대와 인력 190명을 동원해 1시간30여분만인 오후 3시1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