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작년 7월 1일 개원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숨 가쁘게 달려왔다. 시민의 뜻에 따라 당선된 32명의 의원은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면서 바람직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장은 또 "110만 용인 시민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첨단산업도시 구축해 더 나은 복지체계와 시민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회가 시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는 특례시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용인특례시의회는 자치법규를 정비와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관 등의 우수인력을 확보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중요한 가치가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게 무엇보다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32명의 의원들은 시민을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어려움과 슬픔을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9대 시의회가 개원한 후 짧은 시간 동안 시민들은 의회에 많은 질문을 던졌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용인특례시의회는 그 질문에 답해 나가며 시민과 함께 희망의 조각을 맞춰나가겠다"라며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용인특례시의회 32명의 의원들은 시민행복이라는 목적지에 동행하며 귀를 먼저 열고, 입을 나중에 열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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