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바로처리팀을 신설·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업무 체계 정립과 기본 계획 수립, 단가 계약 등을 추진해 3월 중 현장기동반을 시범 운영하고 4월부터 바로처리팀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바로처리팀은 과거 생활 불편 민원 처리 시스템인 8272민원처리시스템의 장점을 취해 새롭게 재정비되며, 현재 생활 불편 민원 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콜센터팀과 바로처리1·2팀의 3개 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민원별 사례 분석과 처리 과정 관리, 단가 계약으로 시행하는 사업에 한하는 비법정 도로 유지·관리 등의 민원 처리 현장기동반이 운영되며 기존 읍·면·동 담당 사무였던 비법정 도로의 유지·관리가 종합민원담당관 바로처리팀으로 이관했다.
특히, 정확한 생활 불편 민원 접수와 신속한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며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바로처리팀 신설은 다양한 시민과의 만남에서 많이 건의받았던 내용으로,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에 반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74만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로처리팀 신설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취임 초기부터 추진해 온 지역 주민과의 진심소통 간담회에서 꾸준히 건의된 사항으로 시민시장의 건의 사항을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에 적극 반영해 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하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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